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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은 사랑♥입니다” [중부인터넷뉴스 2008.05.07]
- 등록일
-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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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1대학 특수건설장비과 3년째 헌혈 캠페인 실시
구미1대학 특수건설장비과 학생들이 ‘사랑의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달 29일 구미1대학 특수건설장비과(학과장 김기홍) 1,2학년 재학생들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는 120여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대학 입학 후 3번째 헌혈을 한 오병섭씨(2학년)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두 차례 이상 헌혈을 하고 있다”며 “헌혈을 통해 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도 갖게 되고 학우 상호간에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앞으로도 헌혈을 계속해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장필언씨는 “학교 입학 후 오늘로서 4번째 헌혈을 하는데 건강한 몸으로 다른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수혈을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헌혈을 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쉽다”며 헌혈에 대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기홍 특수건설장비과 학과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헌혈부족을 해소 하고 학생들에게 나눔을 통한 봉사의 미덕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가 이번행사를 갖게 됐다”며 “우수한 학력 못지않게 이웃을 배려하고 나눌 줄 아는 올바른 인성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1대학 특수건설장비과는 학·군 협약체결로 전문 기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가 운데 지난 해 졸업생의 95%가 기술부사관과 3사관학교에 입하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정재훈 기자〉